2017년 열린 청송사과축제 모습.(사진제공=청송군)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제14회 청송사과축제'를 연다.
올해 사과 축제 주제는 '자연을 담아낸 황금사과 이야기'로 정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수천개 사과풍선 가운데 황금 사과를 찾는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잡아라', 사과 선별로 로또 번호를 추첨하는 '도전 사과선별 로또'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축제장에는 용전천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용한 갖가지 포토존을 설치하고 각양각색 발광다이오드(LED) 조형물과 유등을 단다.
더불어 버드나무와 느티나무에 사과를 달아 세계에서 제일 큰 사과나무를 선보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3000여사과농가와 3만 군민들이 다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구, 친지 및 가족 등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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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