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알파시티 청아람' 조감도.(자료제공=대구도시공사)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공사는 19일 대구 수성구 노변동 742번지에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이 아파트 규모는 지상 10~25층 11개동 844가구로 건립되며 전용 59㎡형 338가구와 84㎡형 244가구 모두 582가구가 공공분양 물량이다.
10년 공공임대는 전용 49㎡형 106가구며 나머지 156가구는 행복주택으로 공급된다.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은 주변에 노변초, 노변중, 시지고 등이 있어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또 교통도 비교적 편리해 달구벌대로, 범안로, 수성 IC 등을 통해 어디로든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남동, 남서향 위주로 배치해 풍부한 채광과 통풍으로 생활의 쾌적성을 높였으며 세대 별로 미디엄 필터를 갖춘 환기설비를 설치한다.
단지 전반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가스밸브 차단, 거실 조명, 난방 등)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이용해 집밖에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고 11월 당첨자 발표와 함께 12월 계약을 체결한다.
대구도시공사 관계자는 "'수성알파시티 청아람'은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세대로 구성돼 있어 신혼부부, 1~3인 가구 등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816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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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