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맛고을 등축제 포스터(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 부곡마을의 맛고을 등 축제가 19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부곡맛고을상인회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등(燈)이라는 독특한 테마를 가지고 10일간 진행된다.
깊어가는 가을 부곡맛고을 2번 도로에는 등(燈) 터널, 캐릭터 등(燈), 전통 등(燈) 총 16종 24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점등시간은 매일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이밖에도 소망기원문 달기,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국화 전시, 시립국악단 및 취타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임춘식 부곡맛고을상인회장은 “부곡맛고을 상인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축제 기간 동안 아름다운 등(燈)도 구경하고 부곡맛고을 상가도 많이 이용 바란다”고 말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열번째를 맞고 있는 부곡맛고을 축제를 부곡맛고을상인회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등(燈) 축제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