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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 가흥~상망 우회도로 21일 전면 조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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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가흥~상망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사진)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전면 개통된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가흥~상망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전면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사업비 1577억 원을 투입해 가흥동과 상망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6.6우회도로 건설을 2009년 착공했다.

이번 개통되는 우회도로는 봉산터널과 나무고개교차로 4개소 등 5개소를 입체화로 설치해 도로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경북북부 지역의 접근성 제고와 당초 시가지 통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망동교차로에서 중앙고속도로 영주IC까지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되고, 봉화군(상망교차로), 순흥면(고현교차로), 부석면(봉산교차로) 방면 등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촌 등 주요 관광지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가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오랜 공사 기간 동안 공사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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