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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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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개념도(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동네 곳곳을 경유하던 우회노선을 직선화함으로써 시내버스 배차시간을 줄이고 주요 관광지와 주요지역을 잇는 급행노선을 신설한다.

이를위해 시는 내년 7월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목표로 내달 북부권역 주민설명회를 시작해 11월 읍·면지역 순회 설명회를 거쳐 최종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호미곶구룡포포항공항여객선터미널양덕흥해포항역을 오가는 급행노선과 보경사흥해포항역도심환승센터시외터미널포항공항을 오가는 급행노선을 새로 만든다.

간선 버스는 일반 1012, 좌석 1018분 간격으로 차를 배치하고 지선 버스는 최대 20분 안으로 차를 배치한다.

이와함께 도심환승센터를 설치하고 남·북구 도심순환노선과 동서지역 연결노선을 신설한다.

·면지역 주민 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곽지선에 수요응답형교통(DRT) 운행도 확대한다. DRT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노선과 정류장, 운행시간을 변경해 운행하며 버스의 대량수송과 택시의 문전서비스, 콜기능 등의 장점을 결합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성현 시 대중교통과장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어디든 갈수 있는 노선을 갖추도록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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