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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에 2021년까지 코레일 인재개발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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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순흥·단산면 일대에 조성 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들어선다. 사진은 코레일 인재개발원 조성 위치도(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순흥·단산면 일대에 조성 중인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코레일 인재개발원'이 들어선다.

16일 영주시에 따르면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49144터에 353억 원을 들여 교육·숙박·편의시설을 갖춘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선비세상과 어울리는 전통미와 현대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외관 설계는 물론 내부는 첨단 IT 기술이 반영된 스마트빌딩 시스템을 도입한다.

코레일은 신입사원 교육 및 직무교육 등 새로운 교육시설 확보를 통해 교육 몰입도 및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또 선비세상 전통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인((() 중심의 전인교육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준공 후에는 시설 일부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2020년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수도권 관광인구 유입에 대비해 주말과 휴일 등 교육 비수기에는 숙박시설로도 활용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연수원과 선비세상의 시설·콘텐츠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족한 숙박시설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 체류형 관광산업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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