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사 전경(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서 최우수 지방자치 단체로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422억원 가운데 2,101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인 1,899억원 보다 202억원 초과 집행했다.
의성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추진전략회의 등을 수시로 개최, 집행실적·추진상황을 등을 일일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지난해에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특별교부세 1억1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지방재정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도록 예산집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