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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FEZ 개청 10주년, 24개 외국기업 6억불·일자리 1만30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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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열린 DGFEZ 10주년 기념식 모습(사진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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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개청 10주년을 맞아 중장기 발전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16DGFEZ에 따르면 20085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8월 개청한 DGFEZ10년간 외국기업 24개사, 투자금액 59700만달러(업무협약 기준), 국내기업 446개사, 투자금액 42989억원 등의 투자유치 실적을 올렸다.

또 대구·경북지역 내 일자리 13000개 창출에 기여했다.

DGFEZ는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수성의료지구·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등 8개 경제자유구역지구 중 7개 지구(17.21)가 개발 완료 또는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청장으로 취임한 이인선 청장은 올해 2월 대구본부와 경북본부로 나뉜 조직을 기능별로 묶어 미래개발본부와 개발유치본부2개의 큰 축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지구별로 나눠진 부서를 산업·업종별로 재배치하고 사업 및 지원부서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연계·혁신·성장'이란 4대 키워드를 핵심 전략으로 8개 지구의 개발 완료시점인 2022년까지 기업유치 700, 투자유치금액 7조원, 일자리 창출 2만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추진전략으로 8개 지구별 특화된 혁신성장산업을 육성해 투자유치 및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구별 연계를 통해 2027년까지 4대 분야, 10개 정책과제에 1304억원을 투자한다.

이인선 청장은 "DGFEZ는 기업의 힘이 대구경북을 키운다는 믿음을 갖고 투자유치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통해 8개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혁신성장 거점으로 키우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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