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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폭염 속 올해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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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가 14일 안계면 일원의 조생벼 생산단지 에 서 올해 첫 벼 베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성군은 14일 안계면 일원의 조생벼 생산단지 에 서 올해 첫 벼베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벼베기에 나선 안계면 김동린 씨 농가는 지난 49극조생종 품종인 키라라 397을 심은후 120여 일간 폭염과 가뭄에 이겨낸 첫 수확이다.

안계농협은 노동력 분산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햅쌀 생산을 위해 안계면 일원에 2ha의 키라라 단지를 조성했다. 수확한 벼 전량을 안계농협에서 햅쌀로 계약 판매할 예정이다.

안계농협 관계자는 키라라의 경우 일품에 비해 50%정도 높은 가격에 판매돼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쌀 산업의 어려운 여건과 이상 고온 속에서도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지도에 힘써오고 있으며, 틈새시장을 겨냥한 햅쌀출하로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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