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14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참품한우에서 경북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회의를 갖고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경북농협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은 14일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참품한우에서 경북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비롯해 채원봉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 경북농협 농·축협 운영협의회 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북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된 회의에서는 ▲농·축산물 수급조절 기반강화 ▲유통채널 다양화 ▲폭염피해 극복 및 예방을 위한 방안▲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방안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취임 후 경북농협 대표 조합장님들과 만나 현장의 소리를 듣는 기회를 갖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최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의견을 수렴해 빠른 복구와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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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