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섬마을에 만개한 천일홍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사진작가 차재하씨 제공 )
만개한 보랏빛 천일홍이 영주의 무섬마을 을 수놓고 있다.(사진작가 차재하씨 제공 )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연인에게 ‘변치 않는 사랑’ 전하세요
말복을 사흘 앞둔 13일, 경북 영주 무섬마을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천일홍이 만개, 보랏빛 향연을 펼치고 있다.
7~9월이 제철인 천일홍, 만개한 꽃은 마치 동그란 산딸기 처럼 앙증맞다.
생김새와 달리 꽃말은 사뭇 진지한 편이다. 바로 ‘변치 않는 사랑’이다. 마음을 전하고픈 연인에게 선물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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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