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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할매 묵공장, 할배 목공소’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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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할매 묵 공장의 작업진행 모습(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8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할매묵공장, 할배목공소가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6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를 배출한 곳은 도내에서 영주시가 처음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재정 인센티브와 함께 지자체 및 담당자 표창 등 혜택이 주어진다. 균형발전위원회가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사업 홍보와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할매 묵공장, 할배 목공소구성마을권역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민간 전문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여러 방송사 취재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인 인지도 증가로 각 사업별 수익창출이 높아졌다.

이렇게 창출된 수익금은 저소득층 노후주택 집수리, 독거노인 식사대접 등 마을 공익사업에 다시 투자돼 시너지 효과도 컸다.

균형위는 각 시·도별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4건씩 추천받아 총 68건의 사업을 발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사례 총 20건을 확정했다.

전국의 우수사례는 전북에서 2, 경기·전남·충남·충북·강원·제주·대구에서 각 2, 경남·경북·인천·부산에서 각각 1건을 차지해 이름을 올렸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타 부처의 연계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가고 많은 일자리 창출과 주민 주도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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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할배목공소 내부모습(영주시 제공)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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