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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파워인터뷰]이종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 "한울원전 전국 최고 원전본부로 자리매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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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종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사진 왼쪽>이 본지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이종호(57)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은 19일 "한울본부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원전본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취임한 이 본부장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한울본부 2200여명의 직원들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원전 안전 운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원전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해 정부 정책도 많이 달라졌다"며 "여기에 국민의 시선과 기대도 예전과 같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기본 미션인 원전의 안전 운영에 완벽을 기하고 국민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한울원전의 주어진 큰 임무는 철저한 건설 시공, 설계, 품질 관리 등을 통해 신한울1,2호기를 적기에 건설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 전력 공급의 책무를 다하고 원전산업생태계 유지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획기적인 정보공개와 진정한 소통으로 지역수용성을 높이겠다"며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복하게 일하고 더 희망찬 미래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본부장은 직원들의 청렴과 윤리의식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청렴과 높은 윤리의식이 중요하다"며 "청렴은 회사 존립의 근간이자 타협의 여지가 없는 기본"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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