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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문화관광해설사들 울릉·독도서 '감동 해설' 다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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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독도(동도) 선착장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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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경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자며 한자리에 모였다.

경북도는 16일부터 이틀간 울릉도와 독도일원에서 '2018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다짐대회'를 열었다.

경북관광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고품격 문화관광을 해설하고, 감동을 주는 친절해설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서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154명은 경북 방문 관광객에게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응대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해설에 나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해설사들은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견학을 시작으로 가수 이장희씨의 울릉천국 아트센터 공연 관람과 울릉도 유일의 평지인 나리분지 등을 둘러봤다. 또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다짐대회에서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더불어 독도의 지질학적·생태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느낀 경북도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관광해설 현장에 더 적극적으로 적용 할 것을 다짐하며 1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헌린 경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행사를 울릉도·독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경북 관광의 최 일선에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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