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13일 '대구 연경 아이파크'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구 연경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18층 11개 동, 전용면적 84㎡A 409가구, 84㎡B 139가구, 104㎡ 244가구 등 모두 792가구 규모다.

이 단지의 큰 강점은 자연친화적 입지로 뒤로는 팔공산이, 앞으로는 동화천이 흐르고 있어 대구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배산임수 지형을 갖췄다,

이시아폴리스권역 및 칠곡권역, 대구혁신도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 코스트코 대구점 등 대형 유통시설 및 대구국제공항 등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 초·중 부지가 계획된데다 연경지구 내 고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교통 여건도 좋아 북대구IC, 팔공산IC, 국우터널, 신천대로 등이 인접해 대구 전역은 물론 광역접근성이 용이하다.

칠곡-연경지구-이시아폴리스-대구혁신도시까지 이어지는 4차순환도로(2020년 예정)와 봉무~연경 신설도로(2019년 예정), 동서변지구로 이어지는 동화천로가 6차선으로 확장 예정이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남향 위주 배치로 전 세대 판상형 중심 평면으로 구성되며 주부들의 작업동선을 고려한 주방 배치와 드레스룸,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 등 최신 주거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성 높은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멀티코트,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및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그린카펫, 윈드가든, 리빙가든,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연경 아이파크'는 동구 내에 들어서는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며 "배산임수의 입지와 편리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주목도로 조기완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구 연경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연경동 599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