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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전국 최고 수준 힐링숲길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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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힐링숲길'을 조성한다. 사진은 오어지 둘레길. (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 경북 포항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힐링숲길'을 조성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2개 구간의 등산로와 2개소의 둘레길 조성에 이어 올해는 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오천읍 항사리에서 문충리 간 둘레길 조성, 구룡포읍 말목장성 등산로 정비 등 4개 구간의 숲길과 등산로를 조성과 정비에 나선다.

남구 오천읍 항사리에서 문충리 구간은 이달 착공해 8월까지 둘레길 2.6km을 조성하고 그 외 구룡포읍 말목장성, 창포동 마장지, 대송면 운제산산림욕장 부근 등산로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9월 공사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 시는 내년 '명품숲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포항 그린웨이의 핵심축인 에코그린웨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중단기 숲길조성의 로드맵을 마련해 포항을 대표하는 둘레길과 트레킹 코스, 힐링로드 등 명품 숲길과 등산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천목원 산림과장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산행을 즐기는 시민들의 여가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숲길과 등산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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