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왼쪽)김천시장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인수 체육진흥본부장으부터 골로패를 수상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스포츠 중심도시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경북김천시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천시는 23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이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대신해 김인수 체육진흥본부장이 참석해 박보생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김 인수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김천시가 연간 60여개의 국제 및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와 국내외 전지훈련팀 유치한 점과 프로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점, 그리고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우리나라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시는 2006년 전국체전을 계기로 조성된 축구장 45개 크기(37만㎡)의 종합스포츠타운을 활용하여‘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이라는 기치 아래 매년 60여개 이상의 국제 및 전국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년간 400개가 넘는 대규모 국제 및 전국 스포츠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면서 큰 국제 대회가 있을 때마다 벤치마킹 대상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시장 박보생)은“스포츠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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