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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후쿠야마시 장미축제서 포항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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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개최된 ‘제51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포항을 홍보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개최된 51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해 포항을 홍보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영철 일자리경제국장등 축하사절단 일행들은 지난 18일 후쿠야마시에 도착한 뒤 시청을 방문해 후쿠야마시 에다히로 나오키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김영철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39년이라는 긴 세월 자매도시로서 특별한 인연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지난 해 1115일 지진 당시 보내준 따뜻한 위로의 서한문과 성금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제 이튿날인 20일에는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축하사절단은 제15회 포항국제불빛축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들고 퍼레이드에 참여해 후쿠야마 시민들에게 포항을 홍보했다.

19대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아름다운 의상을 입고 거리를 행진했으며 포항시 지역 중학생과 고등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바르다 태권도 시범단도 도복을 입고 멋진 포즈와 함께 참가해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축하사절단은 장미축제기간 동안 별도의 부스운영을 통해 포항의 주요 관광지와 대표 음식도 홍보했다.

축하사절단은 포항시 부스를 찾은 후쿠야마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죽도시장, 호미곶, 물회, 과메기 등에 대해 알렸다.

후쿠야마시는 매년 현지 여행사를 통해 시민단을 모집해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방문신청을 접수 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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