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의성군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쌀 생산조정제(논타작물재배) 지원사업을 지난 20일 신청마감 결과 군 목표 607ha 대비 77%인 470ha를 달성해 도내 면적기준 1위를 차지했다.
의성군 지역이 이와 같이 신청 면적이 높은 이유는 유관기관, 농협, 생산자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와 행정의 적극적인 홍보 및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하여 각종 인센티브와 추가지원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유관기관과 농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과잉공급에 따른 쌀 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