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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군, "한 해 두번 고구마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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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2기작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다.(영덕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2기작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구마 2기작 재배작형은 조기재배를 통해 3월말에서 4월중순까지 고구마를 삽식하고 7월중에 1차 수확하고, 곧바로 수확한 순을 활용해 2기작 재배를 하는 작형이다.

이번 시험재배에서는 기능성 웰빙고구마로 인기 있는 신품종인 풍원미를 활용해 2월 중순 전열온상에서 묘를 생산했고 지난 19일 2000㎡ 규모의 노지 시험포장에서 1기작 조기재배에 따른 보온 및 냉해예방을 위해 멀칭 및 터널피복 작업을 완료했다.

고구마 2기작 재배는 추가자재 사용에 따른 생산비가 증가할 수 있으나 2차 여름재배에서는 1차 수확한 순을 활용해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총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구마 2기작 시험재배 기술을 농가에 확대보급해 토지이용제고와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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