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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순흥면- 삼성SDI울산사업장 12년 인연, 가족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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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순흥면과 삼성SDI울산 사업장이 12째 인연을 맺고 있다. 사진은 삼성SDI울산 사업장이 지난 18일부터 4일동안 순흥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진료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 순흥면과 삼성SDI울산 사업장이 12년째 한결같은 상호 교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 SDI 울산사업장은 지난 20065월 순흥면 태장3리와 11촌 자매결연 일환으로 인연을 맺은후 원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4일동안 순흥면사무소 전정에서 삼성 SDI 울산사업장(운영팀장 임봉석 상무)이 이손요양병원과 실로암안과, 부산대학교와 함께 주민 의료(진료) 봉사, 청소년 심리상담 및 건강댄스 등 자매결연 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마을인 태장3리 마을 어르신을 포함한 순흥면민 전체를 대상으로 안과진료 및 내과/한방진료를 병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상담, 낭송,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Dance, 타로점, 푸드 트럭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푸짐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삼성 SDI 울산사업장은 12년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태장3리 전통된장공장 리모델링, 마을회관 PPT설치, 경로당 노인 체육시설 지원, 추석설날 생필품 지원 및 지역 특산물 홈페이지 개설 등 각종 마을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귀농을 돕고 특산물을 임직원들에게 팔아줌으로써 농촌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등 상호 밀접한 관계를 이어와 경북도내 자매결연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우팔용 순흥면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마을과 기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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