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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포항해경 협력 그물 올리다 손가락 잘린 외국 선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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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후포항 동쪽 285㎞ 해상에서 강구항 선적 어선 A호(47t) 소속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S(33)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다 오른손 중지와 약지가 잘려나가는사고가 발생해 동해해경과 포항해경의 협력으로 환자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조업 중 손가락이 잘린 외국인 선원이 동해·포항해경의 협력 으로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22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30분께 경북 후포항 동쪽 285해상에서 강구항 선적 어선 A호(47t) 소속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S(33)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다 오른손 중지와 약지가 잘려나가는사고가 발생했다.

A호로부터 병원이송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신고지역과 가장 가까운 동해해경 소속5000t(삼봉호) 경비함과 울릉도 구조헬기에 지원을 요청했다.

경비함에 옮겨진 S씨는 헬기를 이용해 포항 세명 기독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동해해경은 지난 17일에도 독도 인근 해상 조업 중인 어선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진 응급환자를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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