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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경산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우호협력.동반성장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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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경산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 우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MOU를 체결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상북도 울릉군과 경산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경산공단)은 지난 19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상호 우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독도수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군 의장, 관계공무원, 윤진필 경산공단 이사장과 공단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서기로 했다.

앞으로 울릉군과 경산공단은 1, 2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은 물론, 공단 내 울릉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의 직거래 장터 개설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 특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노력에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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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경산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의 MOU 체결에 앞서 환영리셉션 자리에서 슬로푸드울릉지부가 새로 개발한 삼나물 회를 선보였다.(사진=김성권 기자)


또한 울릉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 할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울릉군을 방문하는 공단 임직원에게는 울릉도 내 관광지 할인 혜택 등의 계기를 마련하여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18일 오후 에는 경산공단 윤 이사장과 공단 간부들이 독도를 방문해 독도 명예 주민이 됐다.

특히 이날 저녁 만찬장에서는 한귀숙 슬로푸드울릉지부장이 직접 참석해 무공해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삼나물(눈개승마),참고비,미역취. 부지깽이등 종류별 산채와 향토 마가목 술을 즉석에서 맛을 보이며 간단한 요리법과 상세한 설명을 추가해 공단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이번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산공단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일대 3,560규모로 1단지~3단지에 367개 기업체가 입주, 근로자 14,762명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19941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2단지 1999년 준공,3단지는 2009년 준공했으며 지난해 114단지를 착공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 등,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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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과 경산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의 MOU 체결에 앞서 환영리셉션에서 윤진필 경산공단 이사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사진=김성권 기자)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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