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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 삼평경제사업장에서 '풍년농사지원 발대식'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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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추영근 본부장)는 16일 온산농협 삼평 경제사업장에서 농협 임직원 60여명과 온산농협 고향주부모임, 온산 부녀회 70여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활성화 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울산지역의 농촌일손돕기는 관내 전 지역 농·축협 직원 및 기업체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해 동시에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영농지원 취지에 대한 설명과 농기계 전달식(9개 농협, 21대, 2억원 상당)을 진행한 후, 인근 농가에서 볍씨파종과 모판놓기, CAC(Clean Agriculture Campaign)활동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일손부족으로 적기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협관계자는 향후에도 독거농가, 고령농가, 부녀자 농가, 장애농가 등 취약농가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농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영근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 직원들뿐 아니라 사회봉사대상자, 군인, 대학생 등 대규모 인력동원을 통한 농촌인력중개를 적극 유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전반에 농촌일손돕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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