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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농가주부모임, '딸기 쨈 만들기 행사' 가져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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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추영근 본부장)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김순미 회장) 지역별 회장단 등 20여명은 13일 울주군 삼남면 소재 송정농장에서 '딸기 쨈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딸기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연말에 이 판매수익금으로 팥죽나눔행사 등 지역사회의 환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영근 본부장은 “농가주부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향후에도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두 마리 토기를 잡기 위한 활동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 쨈 만들기 행사는 2014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딸기 쨈 판매수익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의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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