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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대 축구부, 창단후 첫경기서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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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현 선수등 3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지난1월 창단한 동양대 축구부가 김종환(왼쪽 첫번째)초대감독 지도아래 첫 경기에서 우승을 거둬 대학 축구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동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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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지난 1월 창단한 동양대 축구부(감독 김종환)가 창단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해 대학축구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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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동양대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구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18U리그 10권역, 대구예술대와의 개막경기에서 1: 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36분 김성훈 선수의 도움으로 임상윤 선수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종환 감독은
어려운 창단 첫 개막경기를 선수 모두가 스포츠맨십과 우수한 경기력으로 임해줘서 고맙고 대견하다고 했다.

또한
첫 경기에서 승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모든 경기에 전력을 다해 청소년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동문들에게는 전통이 되는 팀을 만들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동양대 축구부는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을 지향하며 지난 113일 창단, 김종환 초대감독과 황상현 선수 등 1학년(신입생) 35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다.

축구부 창단으로 지역 유소년팀과 프로팀 사이의 연계 역할도 할 수 있어 지역 축구계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것으로 지역민들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학 축구 최강을 가리는 2018U리그의 10권역(경북)에 편성돼 있는 동양대 축구부는 4년 이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하고 있다.

올해로 출범
10년째를 맞은 U리그에는 전국 11권역에 총 83개 팀이 참가해 왕중왕 자리를 놓고 겨룬다. 권역 리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왕중왕전은 32강 토너먼트로 열린다.

ksg@heraldcorp.com

(본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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