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운 경북지방청장(정복)이 영주경찰서를 치안현장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주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이 23일 영주경찰서와 예천경찰서를 잇따라 방문했다.
김청장은 이날 오전 영주경찰서를 방문해 경찰관 및 지역 협업단체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민·경 협업치안에 기여한 협업단체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주요범인 등을 검거한 김한영 경사 등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 청장은 영주서 직원 1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운 청장은 “직원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경청·소통·배려하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그것이 바로 치안의 기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치안에 만전을 기하는 영주경찰서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운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예천경찰서를 방문해 직원과의 간담회를 하고 있다.(예천경찰서 제공)
이어 오후에는 예천경찰서를 방문한 김청장은 주요 치안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김청장은 출입기자 및 지역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협업치안에 이바지한 김종기 경찰발전위원, 임태원 모범운전자회원에게 감사장을, 김창수 풍양파출소장 , 경무계 김동현 경사 에게는 업무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상운 청장은 “예천 경찰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경청·소통·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 문화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부임한 김청장은 24개 일선 경찰서를 마라톤 현장 치안방문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성주.김천경찰서를 시작으로 포항남부서,청도,구미,경산,칠곡,의성,영천,경주,봉화,영덕,상주,경주,청송,영양,울릉,고령경찰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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