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신청사전경(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1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40일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 국민과 기업이 직접 디자인하는 민생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 기업, 단체의 생활 속 불편과 기업 활동, 국민 안전 등 일상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규제 분야)을 발굴, 개선하기 위해서다.
공모과제는 민생규제 혁신 과제 7개 분야로 ▲취업·일자리(청년·경력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국민 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 복지 저해규제) ▲일상 생활(교통, 주택, 의료 등 생활 속 불편사항) ▲국민안전 강화(소방, 보건, 환경 등 생활재해 관련 규제 강화)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 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창업·입지·고용 애로사항 ▲생산·유통·판매 애로사항 등이다.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하여 제출하거나, 군 업무담당 이메일 (limlim714@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행정안전부 자체심사, 2차 부처 간 협의?조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민생규제심사단의 평가로 선정된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최우수 1명에게는 100만원, 우수 5명에게는 각 50만원, 장려 20명에게는 1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은 오는 10월에 열린다.
예천군 관계자는 “규제개혁을 통한 살기 좋은 예천, 기업하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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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