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곤충생태원 내 곤충테마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 개장했다. 사진은 곤충테마놀이시설전경(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곤충생태원 내 곤충테마놀이시설을 완공하고 6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개장한 곤충테마놀이시설은 예천군 효자면 고항리 예천 곤충생태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4800㎡에 개미집 미로원, 개미 타워, 도토리 타워, 네트 브릿지, 미끄럼틀, 스파이더 네트, 점핑 네트, 더블 돔 플레이, 쉼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개미집 미로원에서는 개미집처럼 복잡한 미로에서 출구를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미로원 위에 설치 된 3m 높이의 개미 타워와 도토리 타워를 네트 브릿지를 통해 이동하고 15m 길이의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면서 짜릿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더블 돔 플레이와 스파이더 네트에서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좁은 네트사이를 이리저리 피해 타고 올라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곤충테마놀이시설은 곤충생태원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설 이용은 곤충생태원 입장료(일반 3,000원, 아동·청소년 2,000원, 군민 500원 할인) 로 가능하다.
예천군 관계자는 “백두대간 청정자연 속에 곤충과 함께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곤충생태원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6일 개장한 예천곤충데마 놀이시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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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