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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연안여객선 우수선사시상 울릉도행 여객선 자격없어....서비스 개선절실 요구

  • 기사입력 2018-02-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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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연안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에 따른 시상식에서 울릉과 육지를 잇는 모든 여객선사가 수상에서 빠져 선사측의 서비스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오후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우수선사 3사와 부문별 우수선박 6척에 대해 해양수산부장관 명의의 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종합평가 우수선사로는 최우수상에 남신안농업협동조합, 우수상에는 ()신안해운과 소안농업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부문별 우수
선박으로는 21삼영호(일반·고속선), 스마트호(쾌속?초쾌속선), 뉴드림호(카페리), 대부고속페리호(차도선), 도초카훼리호(차도선), 섬사랑11(보조항로)가 각각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해상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11부터 2년마다 전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선사 및 선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41척의 연안여객선과 56개 선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전문 조사기관이 주관하여 선박 모니터링과 이용객 설문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선박 모니터링은 전문 조사원이 발권부터 승선, 화물선적, 출항 및 운항, 시설 안전관리 및 청결 여부까지 계량화된 지표로 평가하며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응대서비스와 운항서비스, 환경 및 시설서비스, 안전서비스와 이용편익 등의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평가기간 중에 경미한
안전사고라도 발생한 선사와 선박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국내 연안 여객 노선 중 노른자 노선인 울릉을 잇는 여객선사가 이번 시상에서 모두 제외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대목이다.

현지주민들은
지인들이나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찾기위해 선표예약을 하면 선사측은 무조건 매진 상태다 며 답하고 정기여객선이 겨울만 되면 승객들이 없다는 이유로 장기 휴항하는등 기업의 윤리와 도덕이 상실했는데 무슨 고객만족이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주민
A(울릉읍 저동 49)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동안 강릉항로에 주 2회 정도라도 여객선을 운항하면 겨울철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법도 하지만 선사 측이나 관계기관들은 지혜를 모으기는커녕 관심조차 없는 이유로 울릉도의 겨울은 텅빈 섬이나 다를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의 겨울철 바닷길은 소형선박만 운항해 열흘이 멀다하고 뱃길이 막히고 있다. 설령 배가 다닌다 해도 5시간 이상을 요동치는 선내에서 심한 멀미의 고통으로 인해 배타기를 꺼려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