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민자치 연합회장에 취임한 신임 김경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 8대 회장에 김경배 장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경배 회장은 “영주시는 지난 해 모든 지역에 주민자치를 위한 시설기반 조성이 완료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시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취임 포문을 열었다.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009년 영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그동안 지역공동체 형성, 주민자치기능 강화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제5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지역협의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영주 벨리나 웨딩홀에서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 제7대·제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김현익 영주시 의회의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이임 하는 김정환 회장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임하는 김경배 회장에게는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