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카드(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봉화군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29일 군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
신청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 65세 미만인 전업 여성농업인이다. 지난해 비해 연령 하향과 서류 간소화 등으로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행복바우처가 선정이 된 여성농업인은 3월부터 농협중앙회를 방문해 자부담 3만원을 수납하면 지원금 12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아 활용 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여성농업인은 영화관, 헬스장, 미용실, 놀이공원 등 건강증진 및 문화, 관광분야 등 총 33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배영제 농정축산과장은 “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지원을 받아 활기찬 문화생활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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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