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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야 반갑다, 4년만에 열리는 안동암산얼음축제, 20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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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암산 얼음축제 모습(안동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안동암산얼음축제 2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얼음썰매,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포토존을 위한 얼음빙벽, 제각기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 얼음조각 전시 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유로번지, 얼음바이크, 바이킹 등도 준비돼 있다.

20일 오후에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다양한 캐릭터로 만날 수 있다.

놀이단 한()식구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담아 눈사람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이 눈사람 퍼포먼스는 안전한 축제 기원과 어린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눈사람 100개를 전탑 주변에 전시되며 퍼포먼스로 진행될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빙어낚,썰매, 송어낚시체험이 마련됐다.빙어낚시는 어른 1만원,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경로)700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낚싯대와 미끼는 3000원의 이용료가 있다. 송어낚시는 어른 15000, 초등학생 및 65세 이상(경로)1만원을 받으며, 낚싯대와 미끼는 무료로 대여한다.

송어와 빙어낚시 체험 후 즉석에서 구이와 튀김으로 시식이 가능하며 썰매는 5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여성전용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높이 6m, 길이 300m의 얼음 빙벽에는 LED조명을 설치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충했고. 7,00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3개의 임시 주차장도 조성했다.

미니 컬링, 민속놀이 등의 무료 프로그램으로 얼음판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얼음 빨리 녹이기, 얼음 썰매 빨리 끌기, 포대를 타고 미끄러지는 얼음 슬라이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이 준비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 만에 열리는 안동암산얼음축제는 관광객 편의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안전한 분위기에서 겨울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축제에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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