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김영훈(사진) 대성그룹 회장이 12~13일 양일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애틀랜틱 카운슬 글로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한다.
대성그룹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최근 한국을 방문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Khaldoon Khalifa Al Mubarak) UAE 행정청장과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Suhail bin Mohammed Al-Mazrouei) UAE 에너지 장관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세계 에너지시장 전망과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에 대한 예측 및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김 회장은 CEO 특별 토론 세션인 2018 에너지 시장 전망?CEO 관점에서 유일한 아시안 패널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으로서 2018년 글로벌 석유, LNG 시장 전망, 아시아 에너지 시장의 등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한다.
김 회장은 포럼에 앞서 지난 10일 바라카 원전을 방문해 원전 건설 진행 상황을 살펴봤다.
김 회장은 "앞으로 UAE 등 중동지역 국가의 자원과 자본, 우리의 기술력을 합쳐 세계 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고 우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UAE 방문 일정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해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 포럼)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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