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가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야간 순찰활동을 펼친다. 사진은 해도지역 순찰활동(남부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포항남부경찰서가 내년 1월 1일까지 연말연시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야간순찰을 펼친다.
17일 경북포항 남부 서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활용, 주민이 순찰을 희망한 시간과 장소를 순찰 노선에 적극 반영하고 협업단체 등 일반시민들과 원룸 과 밀집지역 및 유흥가, 공원 일대 순찰을 실시한다.
연말연시 증가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상설중대를 집중 투입, 주간에는 금융기관·다중이용시설 위주 강도·치기범죄예방에 주력한다. 또 야간에는 편의점·골목길 위주 침입절도?성범죄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항 남부서 관계자는 “주취폭력 등 형사활동을 강화하는 동시, 방학기간 청소년 선도활동 및 동절기 치매노인 실종 예방활동 등 범죄예방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즐겁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치안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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