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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농협-현대축구단,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 전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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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4일 울산현대축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울산현대축구단(단장 김광국)과 ‘사랑의 쌀’ 기부행사를 가지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쌀 200포(5kg)를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영근 울산농협 본부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신규학 두북농협 RPC장장,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단장, 축구단 선수 및 구단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9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실시한 울산농협과 울산현대축구단의 ‘사랑의 쌀 후원’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역쌀을 알리고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지역쌀 200포는 저소득 가정에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및 구단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추영근 본부장은 “시민들에게 지역 브랜드쌀을 알리고 지역쌀 소비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쌀 기부가 보호와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농협의 ‘사랑의 쌀 후원’은 지역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울산농협이 2016년부터 실시한 행사로 울산현대축구단의 홈경기마다 지역쌀을 100kg씩 후원하며, 후원된 쌀의 일부는 하프타임 경품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나머지는 적립해 두었다가 연말에 어려운 가정에 전달한다.

전년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14경기에 지역쌀 1400kg를 후원했으며, 올해에는 3월 개막전부터 11월 경기까지 총 20경기에 2000kg를 후원해 전년보다 600kg이 확대됐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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