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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도원몰, 누적고객 200만명 돌파…1주년 축하 행사 '풍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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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최초의 복합 쇼핑몰 ‘신선도원몰’이 누적고객 2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증축 오픈한 신선도원몰은 차별화된 쇼핑과 외식, 문화와 휴식이 있는 힐링 공간을 내세우며 울산지역에 ‘몰링’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오는 12월 7일 오픈 1주년을 맞는 신선도원몰은 지난해 증축 전보다 방문 고객수가 7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방문 고객 중 3분의 1은 신선도원몰을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축 전 40대 후반~50대 고객 중심에서 신선도원몰 개점 이후 영 SPA 패션 전문관과 유명 맛집거리, 인기 디저트·카페 매장 등이 젊은 층에게 어필되면서 연령대별 고객 구성비가 20~30대 27%, 40대 28%로 각각 10%, 5% 증가해 젊은 층 신규 고객의 유입과 함께 전 연령대가 새로운 몰링 문화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선도원몰 총 3개층에 130개 브랜드로 구성된 ‘패션몰’의 경우, LF종합관, 노스페이스, 신원 복합관 등 트랜디하고 가성비 높은 대형 아울렛 전문관을 비롯해 스파오, 후아유, 탑텐 등 영SPA패션 전문 브랜드와 라이프MD인 몰리스 펫샵, 캠핑 전문 콜맨, 홈스위트 홈, 락앤락 등 다양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층 매장 중심에 선보인 푸드 스트리트 형태로 야심차게 선보인 함양집, 대도식당, 북촌 손만두 등 지역 맛집은 고객 유치에 한몫하고 있다. 대도식당, 북촌 손만두 등은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매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패션몰 1층 중앙광장을 통해 연결되는 메가마트는 신선한 식재료와 다양한 소용량, 간편식 그리고 새롭게 직영 델리를 갖춰 9천㎡(2천700평) 규모에 약 2만여종에 이르는 식품전문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였고, 특히 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수산매장은 기존 수산물 외에 절임생선, 구이생선, 대게찜 등 편의성을 강화한 상품군을 대거 확대해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 공간도 다양하게 마련해 쉼터로도 주목받고 있다.
야외 천연잔디 광장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지역 나눔 이벤트가 펼쳐져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몰 내부의 40만개 구슬로 만들어진 실내 예술장식품과 실내 인공나무, 야외 가로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이색적인 조형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선도원몰은 지난 1년간 울산 시민과 하나되는 지역 공헌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 문화축제 및 스포츠행사 후원과 참여, 울산지역 봉사단체와 연계한 바자회,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울산지역 로컬푸드의 적극적인 유통 및 판매촉진을 통해 지역 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또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채소와 과일 등을 상시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선보여 지난 1년간 약 2억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이 판매했다.

신선도원몰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30일부터 2주간 개점 1주년 축하 감사 행사를 열고 7만원 이상 구매시 다양한 사은품과 한우 반값행사를 비롯해 패션몰 추가세일과 상품권 증정 등 지난 1년간 가장 인기 높았던 행사들을 함께 선보인다.

하영배 신선도원몰 사업부 전무는 "신선도원몰은 그동안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점 1년만에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 된 복합쇼핑몰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울산 시민들에게 사랑 받고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는 지역 밀착형 쇼핑몰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북구 진장동에 위치한 ‘신선도원몰’은 지난해 12월 7일 기존 메가마트 울산점 증축을 통해 새롭게 선보인 복합쇼핑몰로 패션몰(5만7000㎡/1만7300평), 식품전문매장 메가마트(9천㎡/2700평), 야외광장(6천㎡/1800평) 등으로 구성된 연면적 약8만㎡(2만5000평) 규모에 이르는 복합 쇼핑공간을 마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선보였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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