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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울릉도 나리분지 첫눈.단풍과 흰 눈이 이룬 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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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소설(小雪)을 나흘 앞둔 주말인 18일 경북 울릉도에 첫눈이 내렸다.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해발 986m)을 중심으로 내린 첫눈은 나리분지 와 서면 남양 오곤이봉 일대를 하얗게 만들면서 완연한 겨울 풍경을 연출했다.

때마침 떨어지지 못했던 오색 단풍나무가지마다 설화가 만발해 장관을 이뤘다.

울릉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눈앞에 펼쳐진 설경에 감탄하며 은빛 눈 세상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추억 만들기에 분주했다.

특히 첫눈을 맞으며 산에 오른 등산객들은 최근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포항시민들이 빠른 복구와 함께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

울릉도의 이번 첫눈은 지난해보다는
18일 정도 늦게 내렸다.

나리분지 주민 김득호 씨는 울릉도 최고의 오지마을, 고원인 나리분지 사람들은 월동준비를 끝내고 벌써부터 본격적인 겨울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독자 이성근·박수동 씨 제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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