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7조8025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당초 예산 7조4379억원보다 3646억원(4.9%)이 증가됐다.
일반회계는 7조724억원으로 전년보다 3213억원(4.8%), 특별회계는 7301억원으로 433억원(6.3%) 늘어났다.
사회복지·보건 2조4853억원(35.1%·3천409억원 증가), 일반행정·교육 1조358억원(14.6%), 농림해양수산 9869억원(14%), 수송·교통·지역개발 6706억원(9.5%) 등이다.
경북도 2018년도 예산안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 일자리 확충, 취약계층 지원강화 등 도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예산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예산안을 짰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