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깊어가는 가는 11월 둘째 주, 주말을 맞은 영주지역에는 체육.문화가 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11 일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한 경북 영주시 ↔ 전남 목포시 미협 교류전은 14일까지 영주148아트스퀘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동서지역 미술의 차이와 공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를 맞아 동양화와 서양화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영주시협회장배 배구대회가 열렸다. 같은날 동진스포츠센터에서는 영주시장배 종별 수영대회가 개최됐고 12일은 국민체육센터에서 동호인 탁구대회가 펼쳐졌다.
또 이날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영주심포니오케스트라 40여명이 협연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육행사와 함께 막바지 가을 나들이와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드는데 손색이 없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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