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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울릉군 ↔ 충남보령시 상생발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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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환(왼쪽부터)울릉군의회의장,최수일 울릉군수,김동일 보령시장,박상배 시의회 의장이 자매결연 및 교류 협력사업을 채택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과 충남보령시가 7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매 결연을 체결했다.

8일 울릉군에 따르면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상배 시의회 의장, 조민행 교육장 40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군의회 의장 및 의원, 유관기관단체장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자매결연 교류·협력사업 합의서 채택했다.

이번 자매결연체결은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여러분야 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동서화합과 대한민국 통합 에너지로 승화 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결연식은 상호교류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품 및 선물전달, 양측 자치단체 교류·협력 방안 상호 토의 순으로 진행 했다.

지자체는 앞으로 행정·경제·교육·관광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번영을 촉진하고, 민간 분야의 문화예술과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특히 우수시책과 선진 행정정보 교환 ,상호 방문 연수 ,우수 농.수특산품 직거래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자체는 지난해 3월부터 5차례에 걸친 사전교류단 방문을 통해 조인식 규모와 일정, 합의 내용을 상호 협의해 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동·서해 끝섬인 독도와 외연도를 관할하는 도서 군() 만남으로써, 대한민국 대통합 에너지를 승화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 자매결연이다.” 대한민국에서 동서화합을 선두하는 자매도시로 보령시와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 했다.

김동일 시장은독도를 품고 있는 울릉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보령이 제시하고 있는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일맥상통한다대한민국 최동단과 서단의 아름다운 인연의 끈으로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 한다.”고 말했다.

보령시 방문단은 8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 위문등 시설물들을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기상관계로 입도 하지 못하고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견학하고 9일 울릉도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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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방문단과 울릉군 관계자들이 자매결연 체결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울릉군 제공)


한편, 울릉군은 이번 보령시와 교류협력을 계기로 안양시, 포항시, 삼척시, 수영구, 성남시, 구리시, 경주시, 신안군, 보령시 9개 자치단체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1개 기관과의 인연을 맺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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