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매입한다(봉화군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은 6일부터 봉화읍을 시작으로 오는30일까지 9개 읍면에서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과 시장 격리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에 따르면 금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건조벼 1,059.76t(소형포대 1만694포/40kg, 톤백 790백/800kg)과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한 시장격리곡 1,076t으로 지난해보다 7% 증가된 물량을 매입한다.
올해는 매년 지급하던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다만 10월에서 12월까지 수확기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 후, 지급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지난해보다 오를 전망이다.
박노욱 봉화 군수는“금년부터 농가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를 톤백 매입을 확대하고, 공공비축미곡 매입 참여농가 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소형 과 대형 톤백을 군에서 무상 공급할 계획인 만큼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 매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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