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울릉경찰서를 방문해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현장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직원관사 제습기 구입비 2000만원의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사진은 박청장이 직원과의 간담회 모습(울릉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27일 울릉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했다.
박청장은 울릉서 회의실에서가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온기 있는 법집행으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마음이 따뜻한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 청장은 “습도가 높은 섬지 역은 건강에 더욱 주의를 해야 된다.”고 강조하고 직원관사에 제습기 구입을 위한 2,000만원의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도서벽지 경찰관들에 대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해 울릉경찰서가 경북24개경찰서중 최고로 근무하고 싶은 환경조성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화진 청장은 출입기자 와 협업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치안확보 유지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공유·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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