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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온양농협, 결혼이민여성 추석맞이 송편빚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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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과 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김귀필)은 28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20여명에게 추석 명절을 맞아 예절교육(절하는법, 옷고름메는법)과 송편빚기 체험행사을 실시했다.

이날 빚은 송편은 취약농가, 다문화가정, 장애인가구, 복지 시설에 전달했으며, 아울러 지난 5월에 옹기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디딤돌 지역 아동센터에 후원했다.

전병철 조합장은 “송편빚기 체험행사 및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조기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주부대학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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