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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조석종 초대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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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종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초대관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초대관장에 조석종(61) 전 울릉군 주민복지실장이 취임했다. 지난달 11일자로 취임한 조 관장의 임기는 3년이다.

조 관장은 초대 기념관장에 취임한 것을 무한한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무를 느낀다.”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국토수호정신을 계승하고 명예를 선양하며, 미래세대에게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이 효율적인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 수호 의지를 확산하는데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릉도가 고향인 조석종 관장은 선친이 조상달 독도의용수비대원으로 알려져 초대관장 취임에 큰 이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1978년에 공무원에 발을 디뎌 울릉군 환경,재무,총무(5)과장을 거쳐 지난2014년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 주민복지실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7월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현재 저동초등학교 총동회장을 직을 맡고 있는 조 관장은 위험물 산업기사. 사회복지사(2)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가족으로 부인 원정숙씨 사이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과 색소폰 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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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북면 석포리 일대에 건립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이곳에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국도 수호정신을 계승하고 명에를 선양하게 된다. 개관식은 다음달 중순 열릴 계획이다.김성권 기자


한편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20149월부터 울릉군 북면 천부4리 일대 2544에 울릉군으로부터 무상제공 받아 건립됐다.

총사업비 129억원을 들인 기념관은 지상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에 내부에는 전시실, 세미나실, 사무실, 체험관 등이 배치됐다.

특히,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지역적인 자연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독도전망대를 설치하고, 기념관 지붕은 독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화산 석으로 꾸며졌다.개관식은 다음달 중순께 열릴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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