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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 경비함 바다 119 제몫 톡톡, 울릉도 뇌출혈 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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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경비함이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금환자를 칠흑같은 어둠속에서도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해 무사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했다.(동해해경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깜깜한 이른 새벽에 뇌출혈 현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응급환자가 해경 경비정에 의해 육지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용진) 소속 1513함은 20일 오전 3시께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뇌출혈로 쓰러진 울릉도 주민 H씨(57.북면 천부 )를 동해시 묵호항으로 긴급 이송,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했다

H
씨는 지난 19일 오후 740분께 뇌출혈로 쓰러져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나빠져 동해해경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송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 중이던 1513(제민13)을 울릉도로 급파해 밤 11시께 환자와 담당의사를 태우고 칠흑 같 어둠속을 달려 묵호항에 도착해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무사히 인계했다.

H씨는 수술을 마치고 집중 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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