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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읍·면별 주민화합 체육행사 주말 곳곳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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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읍민 체육대회에서 여자선수들이 젖먹던 힘을 다해 중량들기를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주말인 16일 경북 예천지역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읍·면민 체육대회가 잇달아 열렸다.

4회 예천읍민체육대회 및 경로잔치가 이날 경북 예천군 한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2만여 명의 예천군민 화합의 한마당 축제인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에서는 60세 이상으로 구성된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이 신아리랑 행진곡과 환희의 송가 등을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 예천읍 29개리 총 8개팀이 참여해 단체 줄다리기, 여자 중량들기, 남자 얼음위에 오래 서있기 등의 경기가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각 팀을 대표한 8명의 열창과 문연주, 박미영, 유성 등 초청가수의 공연으로 흥을 돋구웠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오늘 이 체육대회를 통해 군민들의 화합과 역량을 결집시켜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예천읍을 만드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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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양면민 체육대회에서 400m 계주에 참가한 선수들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예천군 제공)


16일 예천 풍양중학교 운동장에서는 풍양 면민화합 한마음 대축제가 30개리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풍양면체육회(회장 기오석) 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출향인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석해 중량들기, 훌라후프 돌리기, 400m계주 등 체육대회와 리별 노래자랑, 경품추첨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육군50사단의 축하 군악 연주 퍼레이드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풍양면 화합한마음 대축제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로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살기 좋은 풍양면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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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면민 체육대회 식전행사로 주민들의 난타공연이 진행되고 있다.(예천군 제공)


이날 오전 ()한알중고등학교 운동장에는 호명면민과 출향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민 제전이 열렸다.

호명면체육회(회장 안현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최교일 국회의원, 면민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투호던지기
, 고무신 멀리차기, 복불복 협동 줄다리기, 노인 공굴리기, 기관단체장 과자 따먹기, 장애물 계주, 여자부 중량들기 등 다양한 경기로 화합을 다졌다.

또한, 색소폰 동우회의 연주와 호명 민요팀의 신나는 공연, 마을별 노래 및 장기자랑을 마련해 하루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에서 명실상부 웅도경북의 새도 읍지로써 호명면민들이 모두 하나가 된 가운데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면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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