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 30여개 기업 참여
사진은 지난해 일자리 박람회 행사 (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지청장 이윤태)은 오는 20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17 힐링 영주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13일 영주시에 따르면 “희망의 꿈을 잡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기업체에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주시와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영주를 비롯 안동, 문경, 예천, 봉화, 상주, 구미지역의 대기업 계열사 및 우수 중소·중견기업 30여개 기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한 구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관련 개별상담, 창업상담, , 진로지도 및 이력서 작성요령 지도, 면접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구직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황병관 영주시 경제활성화 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지역 주민들이 취업에 성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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