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울산해수청, 9월 25일까지 관내 75개 사업장 대상 특별점검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석)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해소 및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4주 간 실시되며 선원해사안전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선원 임금체불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임금체불 현황 및 해소대책을 9월 11일까지 제출토록 하고, 만약, 고지한 이후에도 청산되지 않을 경우, 선원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체불임금확인서’를 발급하고, 선원법 제168조에 따라 선박소유자를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선원들의 임금체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