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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관광공사, 중국 파워블로거·여행사 등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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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도관광공사가 금한령으로 급감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먼저 대구-베이징 노선을 운영 중인 제주항공과 손잡고 중국 대학생 파워블로거 등 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 중이다.

이들은 22~25일까지 문경(짚라인), 안동(하회마을, 유교랜드), 영덕(왕발통), 경주(황리단길 등)를 돌며 경북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먹거리 등을 취재하고 있다.

이후 중국 온라인 최대 자유여행정보공유사이트 마펑워(www.mafengwo.cn) 등에 경북 여행기를 게재한다.

공사는 또 23~27일까지 중국 안휘성, 남경시의 여행사, 언론사 관계자 등 6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중국여유안휘국제여행사 등 3개 여행사, 양자석간신문 등 2개 언론사 관계자로 구성됐다.

포항 죽도시장, 영덕 해맞이공원, 문경새재, 안동 유교랜드 등을 돌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특히 공사와 경북도는 특수목적관광단 유치를 위해 '김교각 (金喬覺) 관광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의 김교각 스님관련 유적지인 불국사, 동궁과월지,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등의 답사를 통해 한중불교교류를 통한 관광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대유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특수목적관광객 유치를 통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온라인 홍보를 통한 중국·대만 개별 관광객 유치와 관광경북 이미지 홍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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